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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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한정수 첫등장...男女멤버들 극과극 리액션

기사입력 2018.11.21 00: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한정수가 '불청' 멤버들의 극과극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한정수가 합류한 고흥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수는 새 친구로 등장해 김광규, 이연수와 가장 먼저 만났다. 김광규는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통해 한정수와 친한 관계였다. 이연수는 새 친구가 한정수임을 확인하고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한정수는 이연수가 집에서 달여 온 대추차를 주자 직접 대추차를 따르고 정리를 도와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광규는 한정수에 대해 지금껏 온 새 친구 중 비주얼 면으로 가장 좋다고 얘기했다.

식당으로 향한 3인방은 자리 배치로 인해 결혼 허락을 받는 상황극을 하게 됐다. 김광규가 이연수의 아버지 역할을 했다. 김광규는 맥주요정인 이연수와 달리 한정수의 주량이 약한 것을 알고 "탈락"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숙소에서는 점심식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김부용이 된장찌개를 끓였고 강경헌이 냄비밥을 했다. 주 식재료는 꼬막이었다. 절친 권민중과 김부용은 식재료 값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식사준비를 했다.

꼬막의 양이 생각보다 적게 나오면서 나이가 어린 멤버부터 꼬막을 덜어가는 식으로 배분이 시작됐다. 맨 마지막 순서였던 최성국은 동생들의 배려로 가장 많은 양의 꼬막을 차지하게 됐다.

숙소에 도착한 김광규와 이연수는 먼저 들어가서 새 친구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연수는 새 친구를 "구동매"라고 불렀다. 한정수는 골프채를 칼로 삼아 구동매처럼 등장을 했다.

한정수의 등장으로 멤버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권민중, 강경헌, 송은이 등 여자 멤버들은 격하게 환영하며 한정수의 가수시절 영상을 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반면 최성국, 구본승 등 남자 멤버들은 역대급 피지컬 새 친구의 등장에 쭈굴모드로 돌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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