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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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월드컵 국가대표팀, 5일 출국 예정

기사입력 2009.09.04 11:31 / 기사수정 2009.09.04 11:3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유럽대륙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야구월드컵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이 5일 13:35분, 대한항공 KE 933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야구월드컵은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각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14개 국가와 대회를 개최하는 유럽 8개국 등 총 22개국이 별첨과 같이 5개조로 나뉘어 예선 1라운드를 진행한 후 16강 2라운드, 8강 결승토너먼트로 우승팀과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스웨덴, 캐나다, 네덜란드 안틸레스와 함께 예선 C조에 포함되어 예선 1라운드를 치른다.

이 대회 최다우승국은 현 국제야구연맹 세계랭킹 1위인 쿠바로 총 25차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베네수엘라, 미국이 각각 3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 1982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프로와 상무, 경찰청 그리고 대학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를 선발하여 27년 만에 세계야구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출국에 앞서 대표팀은 8월 31일 합숙 소집 후 인하대구장과 문학야구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과 조직력을 가다듬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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