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9 17:39 / 기사수정 2018.11.19 17:44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종영(26일)을 6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작진에 대한 유례없는 집중 지원이 알려져 화제다.
제작진은 “19일 방송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일영 사장께서 공항 자원봉사자로 출연한다”며 “정일영 사장을 포함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임직원 여러분이 촬영을 적극 돕겠다고 카메오 출연 의사를 밝혔으나 제작 여건상, 정일영 사장님만 카메오로 모시게 됐다", "다음 방송분에서는 직원들께서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일영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자원봉사자들의 유니폼인 하늘색 재킷을 입고, 공항 안내 자원봉사자로 변해, 쓰러진 서인우(이동건 분)의 노숙자 아버지를 돕는다.
또한 제작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 본부장께서도 공항과 공항공사에 대한 정보는 물론 풍부한 에피소드도 제공해 주셨다”며 “본부장의 도움이 없었다면 공항의 이야기를 이처럼 자세하게 담아낼 수 없었다"라며 "극 전개상 어쩔 수 없이 극중 악역으로 장현성씨가 연기하고 있으나 악역본부장으로 소개됨에도 불구하고, 작품 제작지원에 전폭적 지지를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스토리부터 촬영장 제공까지 각종 편의를 제공해 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 예정인 ‘여우각시별’에서는 이수연에게 폭행당한 남자의 보스인 조 부장(윤주만)이 본격적으로 이수연의 뒷조사를 시작하면서 서인우를 압박하는 내용이 담겨져 긴장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