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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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유출·표절 논란 해결하는 중, 심려끼쳐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8.11.19 16: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워너원이 유출 및 표절 논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워너원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러나 워너원은 컴백 직전 음원 유출 및 표절 시비에 휘말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옹성우는 "우리 멤버들은 어떤 유출 과정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아직도 해결하는 중이다. 어떤 답변을 드려야할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윤지성은 "사랑의 기원은 많은 분들의 의견과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다.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써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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