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송기윤의 딸 송우주가 소개팅남이 자신의 아버지 친구의 아들임을 알게 됐다.
18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는 송기윤의 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밥을 먹던 중 송우주는 소개팅남인 혁규에게 "한의원을 다닌다"고 밝혔다. 이에 혁규는 한의원의 위치를 물었다.
두 사람은 송우주가 다니는 한의원과 혁규가 근무하는 한의원이 동일한 곳임을 깨달았다. 송우주는 깜짝 놀라며 "아버지 친구분이 하시는 곳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혁규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아빠 친구 딸과 아빠 친구 아들의 만남이 되어버린 것.
알고보니 송우주는 소개팅남 혁규의 아버지에게 진료를 받고 있었다. 송기윤은 "사실이라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라고 말하며, "묘하게 전율이 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보다 그 친구가 더 충격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에프터 신청을 받았으면 좋겠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송기윤은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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