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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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박성광에 애정 과시 "아픈 손가락"

기사입력 2018.11.18 00: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개그맨 박성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박성광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산에 오르자 '전참시' 출연자들의 이름을 외쳤다. 이영자는 "송은이, 나보다 머리가 너무 똑똑한 거 받아들일게. 질투했어. 전현무, 쌍꺼풀 있는 너를 질투했어. 양세형, 말발 좋은 너를 질투했어. 유병재, 너의 트인 마인드. 너의 유니크함. 너를 시기했었어"라며 털어놨다.

특히 이영자는 "성광아. 너는 내가 아무것도 질투 안 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영자는 "난 네가 잘되기를 바란다. 넌 그냥 좋다"라며 반전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박성광은) 늘 마음이 짠했다. 잘하고 있는데 눈치 보는 느낌이다. 아픈 손가락이 애정이 있는 것 같다"라며 털어놨고, 양세형은 "기흥 휴게소 같은 존재다"라며 맞장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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