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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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대형 3년 연속 50도루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2009.09.02 09:39 / 기사수정 2009.09.02 09:3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LG 트윈스가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5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둔 '슈퍼소닉' 이대형의 기록달성을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대형 50도루'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대형은 2007년 53개, 2008년 63개의 도루를 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9월 2일 현재 49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3년 연속 50도루라는 대기록에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LG 구단은 이대형의 50번째 도루가 오는 5일 한화전이나 6일 두산전 등 홈경기에 달성될 경우, 프로야구 최초의 기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도루성공 직후 공수 교대시간에 도루에 성공한 베이스를 이대형에게 증정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LG는 기록이 달성될 경우, 당일 야구장에서 이대형 관련 상품을 구입한 팬들 중 50명을 선정해 경기종료 후 이대형과 함께 그라운드 포토타임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토타임행사 참가 고객은 이대형 유니폼, 미니미 티셔츠, 애칭 티셔츠, 휴대폰 클리너, 머그컵, 아대 등 '이대형 상품'을 당일 1개 이상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LG는 만약 이대형이 50도루를 원정경기에서 달성할 경우에는 바로 다음 홈경기 종료 후 행사를 할 계획이다. 포토타임 행사에 선정된 50명의 팬에게는 이대형의 싸인이 담긴 미니배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 = 이대형 (C) LG 트윈스 구단 제공]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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