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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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TV조선 '바벨' 특별 출연…영민한 재벌 3세로 변신

기사입력 2018.11.14 09:55 / 기사수정 2018.11.14 09:5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지훈이 TV조선 새 드라마 '바벨'에서 재벌 3세로 특별 출연한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다룬 미스터리 격정 멜로물. 살인사건과 권력의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을 그릴 예정이다.

김지훈은 극 중 거산그룹의 재벌 3세로 영민하고 예의 바른 만능 스포츠맨 태민호 역을 맡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한정원(장희진 역)과 결혼, 재벌 후계자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이지만 후계자 승계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김지훈은 "흡인력 높은 대본에 끌렸고, 무엇보다 KBS 드라마 '연애 결혼'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성식 감독과 다시 함께 한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바벨'은 현배 박시후와 장희진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로 내년 1월 방영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빅픽처 엔터테인먼트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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