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문채원과 서지훈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4회에서는 김금(서지훈 분)과 선옥남(문채원)이 영화관에 갔다.
이날 김금은 선옥남을 데리고 영화관을 찾았고 킹콩 영화를 보던 선옥남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도망 가시오. 자고 있을 때가 아니다. 곧 킹콩이 온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선옥남은 킹콩이 공격을 받는 장면이 나오자 "아니다. 어서 내려놓아라. 무고한 사람이란 말이다"라며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은 선옥남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봤고, 급기야 선옥남이 울음을 터트리자 김금은 창피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후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선옥남을 보며 "머리에 꽃 꽂았다"라며 힐끔거렸다. 그러자 김금은 액세서리 매장에서 꽃으로 된 코사지를 산 후 자신의 머리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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