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故 신성일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故 신성일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故 신성일은 생전 영상에서 "근육 빠지고 아프다는 게 나로서는 굉장히 자존심 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故 신성일은 "어제 아침부터 나 죽었다고 소문 났다. 신성일이 기르던 개가 죽었다는 말이 신성일이 기르던 개라는 말이 빠지고 신성일이 됐다"라며 털어놨다.
또 故 신성일의 딸 강수화 씨는 "아버지 발을 봤더니 살이 하나도 없고 병자의 발이었다.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엄마한테 '수고 했고 미안하다' 그 한 마디였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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