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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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STX컵] SK텔레콤 T1, 프로리그에 이어 STX컵도 정복

기사입력 2009.08.29 20:59 / 기사수정 2009.08.29 20:5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K텔레콤 T1이 2006년 오버 트리플크라운 이후 2009년 프로리그와 STX컵 마스터즈를 연이어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29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결승전에서 1,2회 마스터즈 우승팀인 STX SouL을 4대 0으로 완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SK텔레콤은 선봉으로 지난 광안리 결승 우승의 주역인 박재혁이 출전, STX SouL의 네 명의 선수를 연이어 격파하며 STX컵 첫 올킬을 달성했다.

박재혁은 STX의 주력 테란인 진영수와 이신형을 격파하며 STX의 테란 라인을 무너뜨렸고, 조일장과의 저그 대 저그전에서도 한 번의 공중전 승리로 3대 0으로 만들어냈다.

이어 STX SouL의 실질적인 에이스인 김구현을 상대로 럴커-저글링의 역러시로 승리를 차지하면서 올킬을 기록했다.

선봉 올킬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SK텔레콤 박재혁은 "고향인 창원에서 게임을 해서 그런지 첫 세트를 이기고 난 뒤 2세트부터 손이 풀려서 편하게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경남STX컵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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