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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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으로 무사만루' 이용찬, 1이닝 1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8.11.12 19: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1이닝 1실점 후 조기 강판됐다.

이용찬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2회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부터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 김강민, 한동민, 최정에게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만루 위기에 몰렸다. 로맥이 유격수 앞 땅볼로 출루하며 3루에 있던 김강민이 홈을 밟았다. 이용찬은 박정권을 중견수 뜬공, 이재원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2회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두산 벤치는 빠른 결단을 내렸다. 이용찬을 강판시키고, 1회부터 몸을 풀던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영하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구원에 성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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