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12일 오후 7시 기준 제니의 솔로곡 'SOLO'는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올레뮤직 1위, 네이버뮤직 3위 등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나오는 곡마다 히트시킨 블랙핑크와 마찬가지로 제니 또한 솔로곡에서 남다른 두각을 보인 것.
제니는 블랙핑크의 첫 솔로 주자다. 이미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콘서트 'IN YOUR AREA'에서 솔로 무대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번 신곡 'SOLO'는 작사 작곡 모두 테디가 함께했다.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힙합곡으로 제니는 이번 곡을 통해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선보인다.
'음원강자' 비투비 또한 만만찮다. 비투비의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는 벅스 3위, 멜론 5위 지니, 올레뮤직 7위, 엠넷 11위, 네이버 뮤직 12위 등에 포진하며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비투비는 선공개곡 'Friend'으로 예열에 나선 끝에 스페셜 앨범 'HOUR MOMENT'를 발매했다. 이미 입대한 서은광까지 포함된 완전체 비투비의 목소리가 담겨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더 특별하다. 타이틀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는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간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아름답고 슬프다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 임현식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맡았다. 임현식과 프로듀서 이든이 의기투합했다.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 등 다른 멤버들도 작사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트와이스의 'YES or YES', 폴킴 '너를 만나' 등이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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