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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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이광수, 멤버들 한마음 만든 '배신자'의 위력

기사입력 2018.11.12 06:52 / 기사수정 2018.11.12 00: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원일치 미션에 실패하던 멤버들이 '배신자'로 한마음이 되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김병옥 팀이 되었다.

이날 아버지라고 등장한 김병옥은 소울 푸드를 찾아오면 전 재산을 상속하겠단 뜻을 밝혔다. 첫 번째 미션은 한마음 가족사진. 멤버들은 많은 가발 중 대머리 가발을 선택했지만, 송지효만 다른 가발을 쓰고 나왔다.

멤버들은 동시에 "또 예뻐 보이려고"라며 비난했고, 송지효는 "카메라 봐라. 내가 대머리 가발과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라고 해명했다. 멤버들은 대머리 가발을 쓰고 나온 서로를 봤을 때 감동했다고 입을 모았다.

2라운드는 안경 고르기. 코주부 안경을 본 멤버들은 "이번엔 무조건 되겠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석진만 뱅글이 안경을 쓰고 나타났다. 유재석은 "안 그래도 내가 안에서 걱정했다. 원샷 증후군 때문에 석진이 형이 다른 걸 고를까봐"라고 말했다.


3라운드는 가장 못생긴 멤버 고르기. 유재석, 송지효를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유재석을 뽑았고, F4 논쟁으로도 번졌다. 다음 잘생긴 사람 뽑기에선 많은 멤버들이 김종국을 뽑았다.

전원일치 미션에 계속 실패한 멤버들. 배신자를 고르란 미션에 멤버들은 이번에야말로 미션을 성공할 거라고 확신했다. 모두가 이광수를 택했지만, 이광수는 유재석과 자신 중에 고민하고 있었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빨리 네 거 안 집어?"라며 데리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여러 미션 끝에 아버지의 소울 푸드를 맞혔다. 추어탕을 들고 김병옥을 만난 멤버들. 김병옥은 3층에 가면 상속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편지엔 비밀이 적혀 있었다. 김병옥이 아버지가 아니라 큰형이었다. 김병옥은 재산을 독식하기 위해 이광수, 하하, 송지효를 포섭했던 것. 네 사람은 큰형 팀이 되어 고군분투했지만, 형제 팀에게 이름표를 뜯겨 패배했다. 이광수와 송지효는 벌칙으로 생크림을 맞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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