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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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이경영, 김영광이 진짜 기산 아들이라는 사실 알았다 '분노'

기사입력 2018.11.11 21: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이경영이 김영광의 진짜 정체를 알게됐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12화에서는 기산(이경영 분)이 기찬성(정제원)의 악행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기산은 기찬성에게 "대체 왜 그랬느냐"라며 그의 따귀를 내리쳤고, 기찬성은 "아빠가 추영배면 나는 누구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언제 알았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기찬성은 "아빠 대학시절이 궁금했다. 재작년 추수감사절에 시카고 대학교를 갔다가 모건 킴을 만났다"라고 대답한 뒤 그에게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기찬성이 내민 사진을 본 기산은 경악했다. 그것은 바로 진짜 기산과 에스더의 사진이었던 것. 특히 기찬성은 기산에게 "지금 아빠는 내 걱정 할 때가 아니다"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후 기산은 기세웅 회장의 사진을 바라보며 "어떻게 나한테 그 자식 아들을 동생이라고 데리고 왔느냐. 이 음흉한 늙은이. 대단하시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그냥 닮은 줄 알았는데... 미국까지 결혼해서 애까지 있을 줄은..."이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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