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폴킴이 '너를 만나'로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폴킴이 엑소, 아이즈원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 MC들은 방송에 불참한 폴킴을 대신해 트로피를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급 컴백 대전이 벌어졌다. 먼저 정규 5집으로 돌아온 아이돌 끝판왕 엑소가 '닿은 순간'과 '템포'(Tempo)로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거부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컴백무대를 채웠다. 일본에서 활동한 'BDZ' 한국어 버전도 공개했다.
샤이니 키는 솔로로서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소유와 함께한 '포에버 유어스(Forever Yours)'로 감미로운 음색 조화를 보여줬다.
채연은 '봤자야'로 3년 6개월 만에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전과 같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고혹적인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또한 구구단은 '비 마이 셀프(Be my self), '낫 댓 타입(Not that type)'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과시했으며, 케이윌은 '어머님께 전화해'와 '그땐 그댄'으로 더 깊어진 그만의 감성을 전달했다.
데뷔와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른 '프로듀스 101'의 새로운 주인공 아이즈원은'라비앙로즈'로 '인기가요'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몬스타엑스, 에이프릴,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스트레이 키즈, 소희, 세븐어클락, ATEEZ, 드림노트, 박성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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