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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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장사 중 꽃 선물"…'현먹' 서은수, 중국에서 먹힌 만국공통 미모

기사입력 2018.11.11 12: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서은수의 미모가 중국에서도 먹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중국에서 마지막 장사를 하는 이연복 셰프,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년은 푸드트럭을 찾았다가 서은수의 외모에 반했다. 이 청년은 주문할 때부터 서은수의 미모에 긴장한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수와 대화하는 내내 광대가 내려올 줄을 몰랐고, 애꿎은 머리만 만지며 긴장을 풀려했다.

주문을 하고 돌아온 청년에게 친구는 "SNS를 물어봤냐"며 "그렇게 중요한 걸 깜짝하면 어떡하냐"고 핀잔을 줬다. 두 사람은 짜장떡볶이 하나를 시켜 나눠먹었고, 서은수에게 반한 남자는 "우리 둘이 한 개를 시켜먹으니까 좀 없어보인다'며 "우리 둘이 사귄다고 생각하면 어떡하냐"고 귀여운 걱정을 시작했다.

짜장떡볶이를 먹던 남자는 "그냥 주문이나 하려고 했는데, 여자분이 고개를 돌리니까 그 순간 심쿵했다"며 "떠나기 싫어지더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짜장 떡볶이를 다 먹고도 떠나기 싫었던 남자는 멘보샤를 추가로 주문했다. 눈도 못마주치면서 주문을 한 남자를 서은수는 인식하지 못했고, 그 남자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친구는 "아까 꽃팔던 아이가 있었다"며 사랑에 빠진 남자를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꽃을 파는 아이에게 꽃을 산 뒤, 자신들이 가면 서은수에게 꽃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남자는 자리를 떠나면서까지 꽃파는 아이에게 "엄청 예쁘다고 말해줘"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두 남자가 떠난 뒤 꽃파는 아이는 서은수에게 가 꽃을 건네며 "저기에 있던 형 두명이 이걸 누나에게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휴대폰 번호가 적혀있는 쪽지도 함께 전달했다.

서은수는 진심으로 감동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꽃을 푸드트럭 앞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간직했다. 

한편의 '로코' 드라마같은 완벽한 서사에 시청자들 역시 흐뭇해지는 상황이었다. 특히 서은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애정을 고백하려는 남자의 배려가 누리꾼의 칭찬을 받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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