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 마-복수의 여신' 신분을 빼앗긴 작가 김윤진이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 21회에서는 마지원(김윤진 분)가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원은 미스 마(김윤진)의 집에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미스 마는 "당신이 왜"라며 당황했고, 마지원은 "왜긴. 볼 일 있어서 왔지"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마지원은 "나 확 죽어버리려다가 겨우 마음 고쳐먹고 온 거니까"라며 협박했고, 미스 마는 "집필하시는데 불편한 점이라도 있었나요?"라며 물었다.
마지원은 "바닷가에 풀장 딸린 별장. 집필실은 훌륭한데 빌어먹을 글이 안 나와. 당신이 여기서 해결한 두 사건. 최 변호사와 이정희 사건 말이에요. 나 그걸로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런 소재로 좋은 작품 못 만들면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영원히 사라져줄 테니까 이번 한 번만 부탁해요"라며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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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