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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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딸 하은, 생애 첫 놀이공원行 '꽃미소'

기사입력 2018.11.10 14:07 / 기사수정 2018.11.10 14: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딸의 '꽃미소'에 뿌듯함을 만끽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딸 하은이와 첫 놀이공원 나들이에 도전한 인소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소이현-인교진의 딸 하은은 생애 처음으로 와본 대규모 놀이공원에 "엄마 공주성 있어 여기!"라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부부의 손을 이끌었다.

하은이는 놀이공원 입장 후 곧장 기념품 판매대로 돌진해 머리띠, 풍선, 비눗방울까지 '놀이공원 3종 세트'를 착장하며 놀 준비를 마쳤다.

곧이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밥도 줄 수 있는 투어에 참여한 인소부부는 "태어나서 말을 배우잖아요. 아빠, 엄마 다음으로 배운 게 기린이에요"라며 딸 하은이에게 기린을 보여줄 생각에 설레어 했다. 실제로 기린을 눈앞에서 마주한 하은이는 "기린아! 기린아!"라고 애타게 소리치며, 밥 주기 삼매경에 빠졌다.

동물원 투어에 이어 아빠의 목마를 타고 퍼레이드까지 구경한 하은이는 전에 없던 꽃미소를 발사했다. 이를 본 인소부부는 "진짜 기분 좋아", "웃으니까 너무 행복한데?"라며 뿌듯함과 감동이 섞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인소부부는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진 사람이 무서운 놀이기구 타기가 걸린 내기를 했다. 그 결과는 인교진의 당첨. 천천히 공중을 도는 관람차를 타고도 무릎을 꿇었던 인교진이 빠른 속도의 놀이기구에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온 스튜디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모로서 한 발짝 더 성장한 인소부부의 놀이공원 방문기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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