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 가수 브라이언이 '키스 장인'이라는 소문에 대해 밝힌다.
브라이언은 "데뷔 이후 방송을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키스 잘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진이 짓궂게 증명을 요구했고, 브라이언은 "이 자리에 나와 키스해 본 사람이 있다"고 깜짝 놀랄 말을 했다.
브라이언의 키스 상대는 다름 아닌 나르샤. 과거 뮤지컬에서 브라이언과 키스신을 선보인 적이 있다는 나르샤는 "나는 한 번도 브라이언에게 키스를 잘 한다고 전한 적 없다"고 말하며ㅕ 의아해하기도.
또 이날 브라이언은 '키스 징크르'도 언급하면서 "뮤지컬이나 뮤직비디오에서 저랑 키스신을 찍으면 모두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하고 싶으면 자신과 키스를 하면 된다. 제가 결혼의 기운을 전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미혼인 붐과 서장훈이 흥미를 보여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내에서 환희와 브라이언의 역할도 공개된다.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인 것 아니냐"는 의혹에 "환희는 노래를, 저는 예능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사실 확인을 위해 환희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브라이언은 환희가 아닌 그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거는 등 오히려 의혹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오는 12일 오후 8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