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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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나리' 이현승♥최현상 부부, #임신6개월 #첫 명절 #TMI

기사입력 2018.11.09 07:00 / 기사수정 2018.11.08 22: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최현상 부부가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  

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승·최현상 부부, 백아영·오정태 부부, 시즈카·고창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 가수 최현상, 기상캐스터 이현승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현승은 생방송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최현상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현승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배가 너무 나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현승은 스튜디오 MC들에게 "임신 6개월 차"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은 두 사람은 큰 시외숙 댁으로 향했다. 이현승은 처음 맞이하는 명절 풍경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이지혜는 "왠지 시댁에 가면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남편 최현상은 시댁 어른들 앞에서 TMI 발언들을 쏟아내 이현승을 더욱 곤란하게 했다. 최현상은 이현승에게 "시금치를 얼마나 삶아야 되냐"고 질문을 던지고 "아내와 요리를 해보니까 둘이서 중화반점 대결한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아내가 요리 학원을 다녔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현승은 "진짜 너무 짜증이 났다. 평소 같았으면 '그만 좀 해' 했을 텐데"라고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스튜디오 패널들도 "요리학원 다녔다고 하면 정말 부담스러운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이현승은 전 부치기에 나섰다. 최현상은 "전 부치는 거 처음 해보는 거 아니지? 솔직히 말해도 돼"라고 말해 또 한 번 이현승을 당황케 했다.

이후 최현상은 "며느리 입장에서 불편한 게 뭔지 나는 이만큼 생각을 못 했다. 그런데 영상을 보면서 '이렇게 불편할 수 있는 거구나'라는 걸 조금 더 느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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