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흉부외과' 엄기준의 계획대로 됐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25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는 박태수(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중도(차순배)는 구희동(안내상)에게 "이사장님과 최석한이 한민식 후보를 왜 만났는지 알아냈다. 30년 동안 보좌관이었던 사람의 수술을 부탁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 시각 최석한(엄기준), 박태수는 윤현일(정보석), 윤수연(서지혜)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민식 후보 보좌관의 수술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술 도중 테이블 데스가 났다. 심장마사지를 해봤지만, 소용 없었다. 최석한은 윤현일을 쳐다봤고, 윤현일은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최석한이 보호자에게 알리겠다고 하자 박태수는 "아직 아니다. 페이스 메이커라도"라며 간절하게 말했다. 하지만 최석한은 "이미 늦었어"라며 수술장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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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