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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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최진기x강연호, 슬픈 과거사...무대는 눈물바다

기사입력 2018.11.07 10:35 / 기사수정 2018.11.07 10:3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출연자들이 슬픈 과거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되는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5회에서는 3차 미션 '90초 뮤직 드라마'로 진행됐다.
 
최진기는 가수 라디의 '엄마'에 맞춰 슬픔을 표현해야 했다. 그는 엄마를 향한 감정에 복잡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기는 "엄마가 곁에 없다"며 "어렸을 때 어머니가 어느 날 그냥 사라졌다. 지금까지도 자초지종을 잘 모른다"고 했다. 이어 "이걸 어떻게 조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콘티를 짜 나가며 제 감정을 어떻게 연기해야 할 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강연호는 그룹 에픽하이의 '빈차'에 맞춰 절망을 표현해야 했다. 그는 자신이 겪은 절망을 연기하며 격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꿈은 모델인데 생활비가 없어서"라며 입을 뗐다. 이어 강연호는 "모델을 하려면 대부분이 다 회사 아카데미를 다니는데 그것도 못 다니고 월세도 내고 그 돈을 벌려고 막일도 하는 불쌍한 청년 역할이다"라며 "모델 일을 하면서 제가 되게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감정에 북받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완성된 각각의 뮤직 비디오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끌어냈다. 급기야 써니는 "노래 너무하다. 이거 반칙이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다른 지원자들 역시 두 사람의 감정에 동화돼 눈물을 흘려 뮤직 비디오 시사회장은 눈물 바다가 되고 말았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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