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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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최고의 이혼' 차태현·배두나, 같은 마음 느끼나

기사입력 2018.11.07 07:02 / 기사수정 2018.11.07 02: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과 배두나가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진유영(이엘 분) 마음을 돌리려는 이장현(손석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유영은 강휘루(배두나)에게 조석무(차태현)에 대해 "음악 하는 게 꿈이었잖아요"라고 말했다. 강휘루는 "몰랐네. 그 사람이 음악 하는 게 상상이 안 가는데. 그게 꿈이었구나"라고 충격을 받았다.

강휘루는 "왜 유영 씨 같은 사람하고 사귄 사람이 나랑 결혼했을까. 너무 다르니까. 유영 씨는 똑똑하고, 느낌 있고"라고 생각에 잠겼고, 진유영은 "그런 거 아닐 거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강휘루는 조석무와 임시호(위하준)의 관계를 알게 됐다. 조석무는 임시호에게 "너라서 노래가 뜬 거야. 너 때문 아니야. 휘루는 움츠려든 남자 안 좋아해. 워낙 밝아서 어두운 사람이랑 있으면 금방 전염 돼"라고 밝혔다. 임시호는 강휘루에게 "진짜 끝난 거 맞아? 아직 마음에 있잖아"라고 물었고, 강휘루는 "결혼이란 게 드문드문 올라오는 마음이랑만 되는 게 아니더라고"라고 밝혔다.

조석무는 진유영이 언제 웃음을 되찾는지에 대해 신경 쓰고 있었다. 강휘루는 모든 눈이 조석무를 향해 있었지만, 조석무는 아니었던 것. 이를 느낀 강휘루는 조석무에게 편지를 남겼지만,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없었다.

오기완(이종혁)과 마주한 강휘루가 어떤 감정을 느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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