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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내의 맛' 서유정♥정형진→함소원♥진화, 예비 부모의 솔직한 고민

기사입력 2018.11.06 23:3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내의 맛' 예비 부모들이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서민정-안상훈 부부, 서유정-정형진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중 아직 임신을 고민 중인 서유정-정형진 부부와 이미 만삭인 함소원-진화 부부는 예비 부모로서의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정-안상훈 가족은 안상훈의 게임친구 쌀의 가족과 함께 낚시 캠핑을 떠났다. 이탈리아 출신 뉴요커인 쌀은 안상훈의 5년 게임친구. 매일 밤 게임으로 만나다가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

안상훈은 캐나다에서 낚시를 하던 걸 회상하며 "10초에 한 마리씩 잡는다"고 자신만만해했지만, 실제 현자엥서는 낚시대를 망가뜨리고 딸의 고기를 놓치는 등 사고를 쳤다. 

예진이는 또 한 번 월척을 낚았으나, 이번에는 이탈리아 아빠 쌀이 실수로 물고기를 놓쳤다.


서민정은 처음으로 캠핑 음식을 차렸다. 쌀의 조카 크리스는 첫 한식임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어 서민정을 감동케했다.

서유정-정형진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남편의 생일에 1박 2일로 여주 여행을 떠났다. 서유정은 남편을 위한 생일상에 아이디어 가득한 돈 휴지를 줘 감동시켰다.

생일상 앞에서 술을 나눠마시던 서유정은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뀐다. 낳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 내가 정말 준비가 된 건지 걱정이된다. 그리고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은 "결혼하기 전에도, 결혼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을 것이다. 결혼을 하고 나니까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결혼인 것 같다"며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아내의 고민을 덜어줬다.

임신 8개월이 된 함소원-진화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진화는 초음파 사진만 보고도 아이의 얼굴이 보이는듯 "나 닮아서 예쁘다"고 감탄했다. 그리고 아기의 큰 눈을 보고는 "돼지 눈알 덕분"이라고 말했다.

"초음파 사진만으로 구별이 가냐"는 함소원의 질문에, 이휘재는 "나는 초음파사진만으로도 구별했었다. 서언이는 우리 아빠, 서준이는 우리 장모님을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진화는 태아의 성별을 궁금해했지만, 병원에서는 "아빠를 닮았다"는 말만 해주고 성별은 비밀로 남겼다. 

또 함소원-진화 부부는 시부모님도 뵐 겸 중국 광저우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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