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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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주말사용설명서' 마침내 성사된 강다니엘과의 만남…비명지른 라미란

기사입력 2018.11.05 00:34 / 기사수정 2018.11.05 17:3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미란과 강다니엘의 만남이 마침내 성사됐다.

4일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는 라미란이 강다니엘을 만나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주말사용설명서'멤버들은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함께하고 싶은 게스트로 강다니엘을 꼽았다. 그 이유는 라미란이 엄청난 강다니엘 덕후였기 때문. 실제로 라미란은 앞선 방송에서 "교주 같다"며 강다니엘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숙은 이런 라미란을 위해 강다니엘을 '주말사용설명서'에 초대했고 이 소식을 접한 라미란은 떨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라미란은 김숙을 보조 삼아 강다니엘만을 위한 초특급 푸드스테이를 준비했다. 평소 집밥을 못 챙겨 먹을 강다니엘을 위해 라미란은 두 손 가득 식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김숙이 라면을 손에 들자 "MSG를 먹이겠다고?"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다니엘은 복분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강다니엘을 향한 팬심이 듬뿍 드러났다.



라미란은 요리를 준비하면서도 평소와는 다른 허둥지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촉박한 시간 탓에 요리는 완성되지 못했고 라미란은 요리를 준비하다 강다니엘과 눈이 마주쳤다. 라미란은 강다니엘이 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지만 강다니엘과 눈을 마주친 순간 비명을 지르며 환호했다.

수줍게 "힘들 텐데 어떻게 왔냐"고 물은 라미란은 악수를 청하는 강다니엘에게 "손이 젖어서"라고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살이 빠져서 안쓰러워 보인다고 바쁜 강다니엘을 안타까 했다. 또한 강다니엘의 재킷 깃을 정리해주며 "얼마나 바쁘면 이것도 모를까"라고 안타까워 하는가 하면 정성껏 요리한 잡채를 대접하며 엄마 미소를 한가득 지었다.

강다니엘은 평소 자신에 대한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라미란을 향해 감사를 표하는가 하면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라미란과 김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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