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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톡톡] KS 임하는 최정의 각오 "정규시즌 아쉬움 만회해야"

기사입력 2018.11.04 12:5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시즌 때 못한 것, 포스트시즌에서 만회해야 한다."

SK는 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넥센을 꺾고 올라온 SK는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워 1승 선점을 노린다.

이날 SK 선발 라인업에서 최정이 제외됐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원인이다. 최정은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16타수 5안타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고, 타점도 3개를 기록했다.

1차전에 앞서 만난 최정은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맞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보통 한국시리즈로 직행한 1위 팀 투수들은 오래 쉬어 볼 끝이 정말 좋다"라며 "때문에 한국시리즈에서는 스윙을 더 힘 빼고 짧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35개의 홈런을 때려냈지만 타율은 2할4푼4리로 아쉬웠다. 최정은 "긴장은 좀 됐지만 포스트시즌 준비는 마음 편하게 했다. 시즌 때 못했는데, 포스트시즌에서 만회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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