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9 16:38 / 기사수정 2009.08.19 16:38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8월 17일부터 4일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시각장애 목회자 단체를 지원한다.
공사는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목회환경으로 인하여 관광 기회가 부족한 이들에게 제주도 관광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 소외계층 장애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목회자 부부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8월19일 제주 중문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시각장애인 미니 퍼팅대회와 시원한 바다를 끼고 있는 골프장 풀밭 밟기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국관광공사 김진세 제주 지사장은 “이번 중문골프장 체험행사는 향후 시각 장애인 골프대회나 국내외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개발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들 시각장애인 목회자 부부 일행은 제주 중문단지 내 새로 개발된 중문올레코스를 직접 걷는 체험을 한 후 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만찬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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