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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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코난, 대규모 확장팩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RISE OF THE GODSLAYER)'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09.08.19 15:55 / 기사수정 2009.08.19 15:5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19일,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2009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하드코어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Age of Conan)'의 대규모 확장팩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RISE OF THE GODSLAYER)'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에이지 오브 코난'을 개발한 펀컴(Funcom)이 확장팩 내용을 발표했다.

하이보리아 지역 너머의 키타이 제국까지 탐험할 수 있게 될 확장팩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에서는 새로운 종족과 지역이 추가되며, 기존 에이지 오브 코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AA(alternate advancement) 시스템의 추가로 새로운 공격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감독이자 총 제작자인 크렉 모리슨은 "이번 확장팩의 목적은 탐험할 수 새로운 지역을 보다 많이 제공하는 것으로, 플레이어들은 키타이 제국을 탐험하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퀘스트와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라며, "특히 지난 1년간 플레이어들이 요청했던 여러 가지 기능과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층 완성도 있는 게임을 탄생시켰다."라고 밝혔다.

키타이는 코난이 모험가 시절이었던 20년 전에 일으킨 코끼리 탑 사건의 영향으로 혼란에 빠진 지역이다. 코끼리 탑에 갇혀있던 신 야그-코샤가 죽음으로써 그를 숭배하던 부족을 중심으로 사악한 혼돈의 기운이 키타이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키타이 제국은 타락과 부패로 인해 점차 몰락의 길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타락에 빠진 자들과 이에 저항하는 자들의 전쟁으로 분열되었다.

플레이어는 키타이 제국을 혼란에 빠지게 한 원인을 찾아내 키타이를 파멸로 이끌려는 혼돈의 세력과 맞서 싸우게 되며, 에이지 오브 코난과 그 첫 번째 확장팩인 '신을 죽인 자의 등장'에서 플레이어들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확장팩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RISE OF THE GODSLAYER)'에 추가되는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 키타이인: 키타이 제국을 고향으로 둔 이 투사들은 검은 머리와 눈, 황색 피부 등 아시아인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들은 아킬로니아, 시메리아, 스티지아인과 같이 토타지 지역에서 시작하지만 고향인 키타이로 돌아가기 위한 새로운 내용의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 AA시스템: 기존의 경험치를 통한 레벨업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성장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신규 특성과 기술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 세력시스템: 키타이 제국을 모험하며 다양한 세력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퀘스트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새로운 탈것: 특정 세력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늑대와 호랑이 탈것을 제공한다. 퀘스트를 통해 전투 기술과 탈것으로써 능력을 획득시켜야 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http://conan.pmang.com)를 통해 확장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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