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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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 "'다모' 함께한 이서진, 시나리오도 안읽고 출연 결정" (뉴스인)

기사입력 2018.11.02 15:22 / 기사수정 2018.11.02 17:2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재규 감독이 '완벽한 타인'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YTN '뉴스인'에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규는 "시나리오를 만들고 나서 캐스팅을 한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먼저 "이서진 배우는 '다모'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어서, 시나리오도 안보고 바로 하겠다고 하셨다"며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는 내가 제안드리려고 했던 배역을 하고 싶다고 해서 반가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서진 씨가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스마트하다, 하지만 극중 준모는 단순무식한 인물이다. 이서진 씨의 이미지와 다른 데가 있어서 재미를 느끼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진 배우의 역할은 서울대 출신의 변호사 역이다. 유해진 배우님도 사실 어색해하셨다. 컷소리가 들릴때마다 얼굴이 붉어지셨다. 조진웅 배우는 상당히 뜨거운 배우임에도 이성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또 이재규는 "이처럼 조금씩 간극이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관객들이처음이는 이 생경함에 어색함을 느끼다가, 극이 진행될 때 익숙해지면서 재미를 느낄 거라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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