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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해투4' 손나은의 솔직한 입담…화상 트라우마부터 전신샷 고충까지

기사입력 2018.11.02 01:1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손나은이 화상 트라우마부터 연습생 시절 비화, 현재 느끼는 부담감까지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스페셜 MC 인피니트 남우현과 함께 '쿠킹스맨' 특집으로 손나은, 최연석, 미카엘, 오스틴 강, 기은세가 출연했다.

다양한 셰프들이 출연한만큼 유재석은 손나은에게도 "요리를 좀 하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손나은은 "아예 못한다. 트라우마가 있다"고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손나은은 "다섯 살 때 뜨거운 컵라면을 먹다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크케 다쳐서 병원에서 입원하고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그렇고 엄마도 트라우마가 생겼다. 부엌 근처에도 못 가게 했다. 그래서 요리를 잘하는 분들DMF 보면 부럽다"고 전했다. 

이에 셰프들은 손나은을 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셰프들의 요리를 음미하던 손나은은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야했던 연습생 시절 일화도 소개했다. 



손나은은 "베이커리에서 파는 슈를 너무 먹고 싶은데 칼로리가 너무 높았다. 혼날까 봐 멤버 하영이가 '역기 들러 갈래요'라고 운동하자는 식으로 말하면 함께 나갔다. 이게 암호였다"고 전했다. 

이어 "암호를 말하면 나가서 산 다음에 화장실에서 몰래 먹었다. 아직도 생각난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이핑크로 데뷔하며 스타덤에 오른 손나은은 최근 레깅스를 완판하며 화제에 올랐다. 손나은은 이후 전신샷에 대한 의식이 생긴다고 전했다.

손나은은 "괜히 사진 찍을 때 전신을 찍어야 될 것 같다"며 "매니저 분한테 '나 이거 하고 있을테니까 찍어달라'고 한다. 연속사진으로 찍어 얻어걸리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께 출연한 기은세 역시 "왠지 전신샷을 찍어야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손나은의 부담감에 공감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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