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그룹 DJ DOC 정재용과 결혼하는 아이시어 출신 선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정재용과 19세 연하 아이시어 출신 선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아와 아이시어에 대해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선아는 지난 2016년 5월 아이시어로 데뷔했다. 아이시어는 1집 'Time Bomb'을 내고 활동에 나섰으나 선아는 이듬해인 2017년부터 팀을 탈퇴했고, 아이시어는 4인조로 재편됐다.
정재용과 선아의 첫 만남은 지난 2016년 11월 공개된 VIKI TV의 '아재쇼'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재쇼' 25회 '눈부신 바디라인 걸그룹 아이시어의 선아'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클립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엿볼 수 있다. 데뷔 6개월 여만에 해당 방송의 새로운 MC로 출연하게 된 선아는 가운을 연상케하는 과감한 의상과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입담 또한 남달랐다. 장기를 말해달라는 말에 선아는 "아이시어 무대를 보면 발딱발딱 서시더라"며 김성수, 정재용 등 기존 '아재쇼' MC 못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른 패널들도 '음담패설이 으뜸인 걸그룹'이라고 아이시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재용 또한 선아에게 "보통 내공이 아닌 것 같다"며 뉴페이스 선아의 등장에 흥미로워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선아는 '아재쇼'에 꾸준히 출연했다.
한편 정재용 측은 오는 12월 1일 여자친구 아이시어 출신 선아와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1992년생으로 1973년생인 정재용보다 19세 연하. 선아는 현재 임신 9주째로 내년 6월 두 사람은 부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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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