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7 14:04 / 기사수정 2009.08.17 14:04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구례 섬진강에서 '제2회 도지사배 전국 래프팅 대회'를 개최한다.
래프팅은 모험과 스릴을 즐기고 팀원 간에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수상레저 종목으로 여름철 최고의 물놀이다.
이번 래프팅 대회는 2008년 대회에 이어 제2회 대회로 섬진강을 수상 모험스포츠의 메카로 만들어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종목은 래프팅과 카약분야로 진행되며 래프팅은 일반부와 선수급인 마스터즈로 나누어 운영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무료체험 및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래프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규모는 전국에서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1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와 동호인은 섬진강래프팅협회(061-783-2780, 팩스061-783-2789)로 서면 또는 이메일(ing1967@hanmail.net)을 통해 2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경기 전까지 현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섬진강에서 래프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래프팅 선착장 및 부대시설을 마련해 아카데미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섬진강을 4대강 정비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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