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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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승부' 넥센 브리검-SK 김광현, 5차전 선발 격돌

기사입력 2018.10.31 22:1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플레이오프가 5차전 '끝장승부'로 향했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각각 제이크 브리검, 김광현을 내세운다.

넥센과 SK는 오는 11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SK가 문학에서 2승, 넥센이 고척에서 2승을 챙기며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게 됐다.

홈으로 돌아 온 SK는 1차전 선발이었던 김광현을 앞세운다. 김광현은 1차전에서 송성문에게 홈런 2방을 맞으며 6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다시 한번 넥센과 맞붙으며 명예회복을 꿈꾼다.

다시 인천으로 돌아가게 된 넥센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을 앞세운다. 브리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제 몫을 해냈으나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아쉬웠다. 브리검이 4번째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다시 호투를 펼칠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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