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여대생 사건에 대해 자백했다.
3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9화에서는 엄초롱(권수현 분)이 정미연 살인 사건 용의자로 김무영(서인국)을 체포했다.
이날 김무영이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게 된 유진국(박성웅)은 곧장 엄초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엄초롱은일부러 유진국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같은 시각. 김무영의 집을 뒤지던 형사들은 그의 집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정미연을 살해한 도구로 정해졌던 트로피였다.
이후 형사의 취조를 받게 된 김무영은 형사가 트로피를 꺼내 보이자 "그 여자의 집에서 났다"라고 말한 뒤 정미연을 죽였느냐는 질문에 거리낌 없이 "네"라고 답했다. 이어 김무영은 정미연을 살해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피 묻은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그러자 형사는 "돈 때문이냐"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던 유진국은 이경철(최경모)에게 "정미연 살해한 범인 밖에 와있다. 범행 모두 자백했고, 일차 진술 모두 녹음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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