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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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홈런' 한현희, 5⅓이닝 2실점…오주원 구원 성공

기사입력 2018.10.30 20:3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가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한현희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2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김강민을 중견수 뜬공, 한동민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후 최정까지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선두타자 로맥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박정권, 김동엽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 박승욱을 삼진 돌려세운 후 김강민을 2루수 직선타, 한동민을 2루수 땅볼로 잡았다. 4회 최정, 로맥, 박정권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KKK로 돌려세우며 정점을 찍었다.

5회 이재원, 김동엽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강승호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박승욱에게도 2루타를 허용했으나, 주자가 3루까지 욕심을 내다 아웃됐다. 

6회에는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2루타를 내줬다. 좌익수 김규민의 아쉬운 수비가 겹쳤다. 한동민을 9구 승부 끝에 삼진 처리했으나, 최정에게 안타를 맞은 후 로맥마저 사구로 내보내 만루가 됐다. 마운드는 오주원으로 교체됐고, 오주원이 대타 정의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구원에 성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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