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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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 가득' 로빈후드→'마초' 아쿠아맨…올 겨울 '입덕유발' 할리우드 캐릭터는?

기사입력 2018.10.30 10:44 / 기사수정 2018.10.30 10:4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후드'와 함께 올겨울 할리우드 화제작 속 여러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먼저 11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후드' 속 역대 가장 젊은 로빈 후드다. 

'후드'는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역사상 최초의 영웅이자 영국의 전설인 로빈 후드가 현재에 걸맞은 21세기형 뉴 히어로로 재탄생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로빈 후드를 연기하는 태런 에저튼은 특유의 유쾌하고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역대급 개성을 장착한 히어로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 그는 스승 리틀 존(제이미 폭스)과의 완벽한 사제 케미 속 귀여움부터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서의 묵직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더불어 로빈 후드가 선사할 활 액션은 기존의 히어로 무비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총격 신을 연상케 하는 활 액션은 '활이 총보다 강하다'라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역동적이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의 뉴트 스캐맨더다.


극 중 뉴트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작가이자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마법사다. 하지만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마법 학교에서 퇴학 위기에 처했던 문제아로 아웃사이더 기질이 다분한 남다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유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와 대적하며 강력한 마법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그의 반전 매력에 많은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속 인기 캐릭터인 범블비가 찾아온다. 영화 '범블비'는 기존 시리즈의 20년 전을 배경으로 해 우리가 몰랐던 범블비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특히 범블비는 이번 영화에서 앙증맞은 디자인의 비틀 차량으로 변경돼 한층 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마지막 캐릭터는 DC 히어로 '아쿠아맨'이다.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속 아쿠아맨은 완벽한 피지컬과 함께 마초 같은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영화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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