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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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선다방2', 연애세포 깨운 7시 애널리스트男♥가방 디자이너女

기사입력 2018.10.30 09:34 / 기사수정 2018.10.30 09:3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선다방2'에서 기대되는 한쌍이 탄생했다.

29일 방송한 tvN '선다방2'에서는 5시 남녀와 7시 남녀의 선이 전파를 탔다.

5시 남녀는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긴장 탓인지 5시 남자는 계속 대화를 이어가기도. 유인나는 "여성분의 말을 좀 더 듣는 것도 좋을 듯"이라고 조언했다. 결국 두 사람은 0하트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7시 남녀는 첫만남부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홍콩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남자와 가방 디자이너 여자의 만남이었다. 특히 7시 남자는 '선다방2'를 위해 촬영 당일 홍콩에서 입국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7시 여자 역시 일찍 도착해 선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사전에 작성해서 낸 이상형과 서로의 모습이 일치하기도 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양세형 역시 "이들은 겨울까지 만날거 같다"라고 예상하기도. 특히 7시남녀는 서로에 대한 관심도 뿐 아니라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와 꿈도 커 치열한 청춘의 삶도 엿볼 수 있었다.

결국 7시남녀는 2하트를 이뤄내며 다음 데이트를 약속했다. 아직 이르지만 결혼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선남선녀라는 말이 유독 어울리는 두 사람은 지켜보고 있던 카페지기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연애세포까지 깨웠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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