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51
스포츠

LG 트윈스, 16일 어린이 베이스 러닝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09.08.15 16:39 / 기사수정 2009.08.15 16:39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6일 잠실 롯데전 종료 후 어린이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뛸 수 있도록 어린이 베이스 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LG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팬은 경기가 끝난 후 외야 출입구에서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라운드에 내려와 1루에서 홈까지 달리는 이 이벤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이벤트(Kids Run Bases After Game)로 야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중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마케팅팀 정성태 팀장은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를 달려보는 것은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야구를 좋아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15일 경기에 앞서서도 어린이 팬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외야 수비왕 이벤트를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LG는 16일 롯데와의 경기를 보닌(VONIN) 데이로 지정하여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화장품 세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희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5회말 종료 후에는 LG 치어리더 출신 석경영씨가 활동하는 여성 2인조 그룹 '트위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LG 트윈스 회원 선착순 2천명은 17일부터 LG 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를 통해 트위니의 신곡 '가슴이 떨려' 휴대폰 벨소리를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 = 어린이 베이스 러닝 이벤트(자료사진) ⓒ LG 트윈스 제공]



이동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