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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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안현모 "AMA·BMA 통역 준비하며 방탄소년단 입덕…자랑스럽다"

기사입력 2018.10.29 15: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임을 고백해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는 안현모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와 5천만원의 상금을 두고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은 안현모에게 “안현모 씨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다. 당시 어땠는지 얘기해줄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안현모는 “작년 겨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했는데, 두 번 모두 방탄소년단이 나왔다. 통역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입덕 비슷하게 한 셈이 됐는데, 국내 연예 면에는 아직 덜 알려진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너무 신기하고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었다. 글로벌 톱스타들이 나오는 엄청난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이) 나와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얘기하고 다녔다”고 대답하며 방탄소년단에게 입덕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MC가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지?”라고 질문하자 안현모는 “퀴즈를 맞히는 것도 진땀나는 일인데 이 질문도 너무 어렵다. 어느 한 친구만 꼽을 수 없다”며 일곱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ava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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