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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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톡톡] "타격보다 수비" PO에 임하는 김규민의 자세

기사입력 2018.10.27 13: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아직까진 수비에 더 신경쓰고 싶습니다."

넥센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준플레이오프를 4차전에서 마치고 올라 온 넥센은 외인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로 내세워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외야수 김규민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수비 중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정후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4차전에서는 4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격도 예열했다.

첫 경기에서 안타는 때리지 못했지만, 주안점을 뒀던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규민은 "감독님께서 수비만 신경쓰라고 하셔서 타석에 편안하게 섰다"며 조급함은 없엇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서도 1순위는 역시 수비다. 김규민은 "아직 타격보다 수비에 집중하려 한다. 외야에서 타구를 놓치면 장타가 되거나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집중 많이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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