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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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빅 포레스트' 신동엽X정문성의 웃음폭탄 '납치 탈출기'

기사입력 2018.10.27 00:1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빅 포레스트' 신동엽과 정문성의 납치 탈출기가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tvN '빅 포레스트'에서는 다니엘 제갈(정문성 분)과 신동엽(신동엽 분)이 함께 납치를 당했다.
  
이날 신동엽은 과거 함께 일했던 방송국 PD에게 토크쇼 출연 제안을 받았다. PD는 "잘되면 고정 패널 자리도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방송 출연 소식을 다니엘 제갈에게 전하며 "이제 돈을 갚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갈 부장은 신동엽에게 에로영화 출연을 협박했다.

제갈 부장은 신동엽의 집을 나와 차에 타는 중에 괴한에게 납치됐다. 또 함께 있던 신동엽까지 괴한들에게 끌려갔다. 괴한들의 정체는 채무자들이었고, 제갈 부장은 "감히 날 납치하냐"며 화를 냈다.  

신동엽은 방송 미팅 시간이 다가오자 제갈 부장에게 "저 사람들이 달라는 대로 그냥 돈을 줘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제갈 부장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게 내 원칙"이라며 "목숨보다 소중한 게 있다. 가족과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을 구해준 게 회사였다. 내 여동생 스테파니가 심장이 약해서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래서 입사 초기에 회사 돈을 훔치기로 했다. 그런데 사장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돈을 빌려줬다"고 과거 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아보카도 금융 직원들은 사라진 제갈 부장을 찾기 위해 수색 작전을 펼쳤다. 이어 제갈 부장과 신동엽이 납치되는 과정을 본 목격자가 등장했다.   

또 제갈 부장과 신동엽은 탈출 방법을 모색했다. 제갈 부장은 "엄지손가락을 탈골시키면 밧줄을 풀 수 있을 거 같다. 동엽 씨가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성공하지 못했고, 이어 입으로 제갈 부장의 매듭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아보카도 금융 직원들이 등장해 두 사람을 탈출시켰다. 

이후 신동엽은 방송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이어 납치되는 과정을 본 목격자가 등장해 신동엽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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