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06
경제

울산 맛집 ‘옥동 짬뽕상회’, 이색 마약 짬뽕으로 눈길

기사입력 2018.10.26 16:13 / 기사수정 2018.10.26 16:47

이호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코끝이 찡해지는 계절,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선호하게 된다. 특히 국민 먹거리로 자리 잡은 짬뽕은 주변에서 언제든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고 언제든지 배달을 통해 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자주 찾는 외식 메뉴로 꼽힌다.

울산 중식당 중 독특한 비주얼과 비법 육수를 통해 만든 이색적인 국물 맛으로 KBS 2TV 생생정보통에 ‘이색 마약 짬뽕’으로 소개된 ‘옥동 짬뽕상회’가 이목을 끌고 있다.

문어 다리가 통째로 올라간 문어 짬뽕부터 햄과 두부가 듬뿍 들어가 부대찌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부대 짬뽕, 불맛이 가득 느껴지는 매운맛의 직화 매운 짜장까지 색다른 컨셉의 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울산 대공원이나 공업탑 인근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쌀쌀한 날씨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 밖에도 크림새우, 깐풍기, 양장피 등 높은 퀄리티의 일품 요리 메뉴를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한, ‘짬뽕상회’는 울산 앞바다에서 매일 공수하는 싱싱한 해산물을 산더미처럼 쌓아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닭발, 감초, 둥굴레, 표고버섯, 매실액 등 20여 가지 재료로 48시간 우려낸 비법 육수와 당일 판매할 양만 준비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마치 파스타 면을 연상케 하는 면발이 어우러져 중독적인 짬뽕 맛을 자랑한다.

업체 관계자는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당일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며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로 가족 외식장소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애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호준 기자 hoj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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