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의 호기심 대장이자 킹스백 막내 성주의 활약이 빛난다.
성주는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다소 딱딱한 NIS의 분위기 메이커 라도우 역을 맡아 깨알 재미를 주고 있다.
문성수 전 국가안보실장의 죽음을 파헤치는 ‘킹스백 작전’의 막내인 그는 김본(소지섭), 고애린(정인선), 유지연(임세미)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주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정시아에게 “제가 진짜 잘하는 흥신소 아는데. 일단 남편의 휴대폰이 필요하다”고 했다. KIS 아줌마들과 공동작전 끝에 봉선미(정시아) 남편의 휴대폰을 해킹, 생화학 테러의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다.
봉선미 남편의 휴대폰 번호로 위치를 추적했다. 사망률을 90%로 올려 노출 시 5분내 사망하도록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준준남매의 초등학교에 방문한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한 생화학 테러임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고애린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유지연은 “둘이 연애해?”라고 하자 라도우는 “내가 다른 여자 좋아하는거 알면서”라고 해 유지연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유지연과 함께 간 쥬얼리샵에서는 유지연이 보고 지나친 목걸이를 구입하기도 했다.
라도우는 각종 첨단장비를 마치 장난감 다루듯 하는 천재적인 능력과 힙한 스타일, 유지연과의 러브라인까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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