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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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평생 못 잊어"...'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생일상 이벤트에 울컥

기사입력 2018.10.26 07:00 / 기사수정 2018.10.26 12: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연애의 맛' 김종민이 황미나가 준비한 생일상 이벤트에 울컥하며 행복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는 1박 2일 섬 여행을 떠난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황미나가 함께 그토록 바랐던 둘만의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황미나는 출발하는 차 안에서부터 김종민에게 자신이 직접 싸온 김밥을 먹여주면서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두 사람은 펜션에서 먹을 음식을 장보기 위해서 마트로 향했고, 그 곳에서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의 느낌을 전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펜션에 도착한 김종민과 황미나. 황미나는 전망 좋은 펜션 구경을 금방 끝내고 강제로 김종민에게 휴식을 취하게 만들었다. 안 쉬어도 된다는 김종민을 강제로 감금(?)시켜놓고 홀로 남은 황미나. 황미나는 얼른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시작했다. 

여행 전날 집에서 따로 요리 재료를 준비해왔던 황미나. 황미나는 김종민을 위해 흰쌀밥을 짓고, 닭볶음탕, 문어요리, 장어요리, 그리고 돔 미역국까지 끓였다. 알고보니 황미나는 생일을 맞이한 김종민을 위해 직접 차린 생일상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황미나는 무려 4시간에 걸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힘으로 요리를 완성했다.  

김종민은 생각지도 못한 생일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눈앞에 차려진 진수성찬에 "이걸 언제 다 한거냐. 너무 고맙다. 너무 고마우면서 미안하다. 최고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김종민은 감탄을 하면서도 황미나의 얼굴은 쳐다보지 못했다. 김종민의 눈빛에서 감동스럽고 울컥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같은 모습을 본 MC들은 "뭉클한 저녁식사였다. 종민 씨가 미나 씨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밥을 먹더라. 감격스러워하는게 눈에 보였다. 미나 씨가 종민 씨의 건드리지 말아야 할 그 어떤 감정을 건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박나래는 "이렇게 되면 미나 씨의 생일 때 김종민 씨가 엄청 부담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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