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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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수미 "인기 실감? 갑자기 떴다"

기사입력 2018.10.25 22:0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속된 말로 갑자기 떴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물으시니까 할 수 없이 대답은 한다. 참 저도 조금 이렇게 일하다 '일이 안 들어오면 손주나 보고 저기 시골로 여행 다니고 고춧잎이나 따다 장아찌나 담가야지' 했는데 갑자기 뜨더라, 속된 말로"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지금 우리 한국 사람의 밥하고 반찬이 조연으로 자꾸 물러난다더라. 그리고 외식 문화가 들어오고. 슬그머니 이러다가는 반찬이 없어지고 밥 대신에 아침으로 빵을 가볍게 먹고, 밥과 반찬이 조연에서 엑스트라로 밀려날 것 같아서 반찬으로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더라"고 tvN '수미네 반찬'을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김수미는 이어 '수미네 반찬'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요리 프로그램인데 막상 스태프는 그냥 도시락 김밥을 먹는데 그건 아닌 거 같더라. 하루 전날 김치는 미리 담가놓고 닭볶음탕하고 간장게장 좋아하니까 준비했다. 그거하고 김치만 있으면 된다. 한 100명 것 준비했다. 준비하느라 거의 못 잤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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