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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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볼빨간 당신' 김민준X최대철 父, 모델에 운전까지 '빛나는 도전'

기사입력 2018.10.24 06:48 / 기사수정 2018.10.24 01:2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김민준, 최대철의 아버지가 시니어 모델과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양희경, 김민준, 최대철 가족이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준의 부모님은 선배들의 모델 워킹을 보며 걱정을 드러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김민준의 아버지는 "그 선배들은 2, 3년 했던 분들이고 나는 오늘 처음인데 저 사람들 만큼 하겠다는 마음은 엉터리다. 그래도 나라도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민준의 아버지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포즈를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도전한 김민준의 어머니는 손과 발이 같이 나가는 워킹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김민준은 틈틈이 워킹 노하우를 알려줬다. 이후 김민준의 아버지는 몇 번의 연습 끝에 포즈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최대철은 아버지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제안했다. "아버지가 30년 동안 오토바이를 타오셨다. 오토바이는 취미이자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라며 "그런데 너무 위험하다. 겨울철마다 아버지가 넘어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 "첫 번째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다. 남은 인생을 두 분이서 더 멀리 편안히 다니셨으면 좋겠다. 또 다른 이유는 혹시라도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대철의 아버지는 "과거에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며 거절했지만 손자들이 나서자 바로 오케이를 했다. 최대철은 운전을 하는 가상 상황을 만들어 아버지의 운전면허 시험 준비를 도왔다. 

드디어 맞이한 시험날, 최대철의 아버지는 열심히 문제를 풀었지만 불합격 소식을 받았다. 아버지가 창피하다고 말하자 최대철은 "나도 두세 번 떨어졌다"며 위로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번에 운전면허증을 따시면 작은 경차를 선물해드리겠다"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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