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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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X배두나, 엇갈리는 마음…시청자들 '뭉클'

기사입력 2018.10.23 11:14 / 기사수정 2018.10.23 11:1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최고의 이혼' 차태현과 배두나의 엇갈리는 마음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최고의 이혼'에서 조석무(차태현 분)는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 뿐이다”라는 강휘루(배두나)의 고백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잠시 멍하게 서 있던 그는 한밤 중 뛰쳐나간 강휘루를 찾아 다녔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변하지 않을 것 같아 용기를 내지 못했다.

이혼 확정 판결을 앞두고 그들의 마음은 더욱 뒤숭숭해졌다. 조석무는 마지막으로 강휘루가 먹고 싶다던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강휘루를 좋아하는 남자 임시호(위하준)가 있었다. 조석무는 임시호가 강휘루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고 강휘루에게 “축하해”라는 말을 남긴 채 뒤돌아 서서 갔다. 

그런 조석무의 뒷모습을 본 강휘루는 마음이 복잡했다. 임시호는 이러한 강휘루의 마음을 눈치 채고, 조석무를 사랑하냐고 물었다. 강휘루는 “사랑하는데, 좋아하진 않아”라고 답하며 어색하게 웃었지만 이후 엄마와 통화를 하며 눈물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배두나와 차태현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공감 가득 현실 감성을 담은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진유영(이엘)과 이장현(손석구) 부부 관계에도 폭탄이 떨어졌다. 이장현이 진유영에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던 것이다. 방송 말미, 진유영은 혼인신고서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과연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음악을 함께 하며 친했던 조석무와 임시호가 어색한 사이가 된 사연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최고의 이혼'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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