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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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2' 유인나·이적, 4시 맞선 남녀 대화에 "YES·NO의 아이콘"

기사입력 2018.10.23 00: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유인나와 이적이 4시 맞선 남녀의 대화에 집중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4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4시 맞선 여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시에 만난 여자와 남자는 에세이 작가와 국회의원 비서였다. 여자는 어린 나이에 책을 내고 힘들었던 점에 대해 고백했다. 여자는 "독립출판물이라 검증되지 않고, 아무나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웅크리고 지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자는 어린 시절부터

남자는 여자의 대화를 따라가며 여자의 말을 칭찬했다. 여자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칭찬해주시는 것 같다. 칭찬봇?"이라며 "전 칭찬 어렵다. 이제 칭찬하지 마세요. 칭찬받으려고 말하는 것 같아서 무슨 말을 못 하겠다"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여자분은 깊은 얘기를 꺼내서 상대방이 깊은 얘기를 하길 원하는데, 남자분은 예의 있게 응대한다. 저 여자분은 대화 매너가 좋은 사람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의 사람을 더 기대하고 원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적 역시 "YES의 아이콘과 NO의 아이콘의 만남인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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