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엑소 레이가 솔로 곡으로 미국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레이는 19일 오후 4시 세 번째 솔로 앨범 ‘NAMANANA’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NAMANANA’는 중독성 강한 피리 소리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브라스 사운드, 뭄바톤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The Assembly Call’(디 어셈블리 콜)은 웅장한 브라스와 서정적인 스트링 연주가 귀를 매료시킨다.
‘NAMANANA’는 레이가 직접 만든 신조어로, 직접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멈추지 않는 환상의 우림을 표현했으며 이 음악과 함께 현재를 즐기고 진정한 나를 찾자는 메시지가 가사에 담겼다. 특히 "Na ma na na ma na ma na"하는 후렴구는 강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며, "No time for stressin’, just be your best /And you’ll have whatever you want"등의 세련되고 자유분방한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레이의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담겨 눈길을 끈다. 엑소 활동 시절 보여줬던 춤 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19분(중국 시간 기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디지털 음원 예약 판매 페이지를 오픈, 예약 판매 약 11분 만에 37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레이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NAMANANA’ 뮤직비디오, SM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